이 말이 무슨뜻인지는 바로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상권은 언제나 한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물이 흐르는 것처럼 흘러 큰 상권을 형성 해 나가게 됩니다.
지금 있는 점포의 상권이 항상 좋거나 항상 나쁘거나 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이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면 창업을 할때나 창업을 한후라도 충분한 기간 동안 상권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좋은 입지에 좋은 상권을 가졌다 하더라도 언제 어느 한 순간에 다른 경쟁자의 창업으로 나눠먹기가 되는 사례를 우리는 비일비재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처음 창업을 할때 지역내에서 상권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나갈 수 있느냐 없느냐를 중요한 요인으로 검토 해 보아야 합니다.
1. 시대 흐름에 따른 상권의 변화. 20여년전에 비디오샾이 인기를 끌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우리나라의 프랜차이즈 점포 창업의 흐름부터 지금의 불닭이나 테이크아웃형태의 점포를 살펴보면 시대별로 유행하는 아이템이 있고 유행하는 아이템은 항상 유행에 밀릴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행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고객이 썰물 빠지듯이 빠져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유행 창업 아이템의 경우 길어야 3년이라는 것을 알고 초기에 창업을 해야 합니다. 유행이 사그러질때 창업을 하는 경우 투자대비 손익분기점을 넘기기에도 버거워해야 합니다. 자신이 창업하고자 하는 아이템이 이러한 시대적인 흐름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느냐와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지는 아이템은 아닌지 살펴 봐야합니다.
2. 입지 변화에 따른 상권의 변화. 작은 읍내를 예로 들겠습니다. 그 지역내에 있는 작은 시장입구 목 좋은 곳에 점포를 가지고 있는 경우 지역내에서는 그래도 A급 입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권에서 인근 외곽에 1천여세대의 아파트가 신축되어지고 있다면 발빠르게 상권을 다시 분석 해 보는 순발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특히, 상권이 협소한 지역에서는 1천여세대의 힘이 막강하기 때문에 아파트 입주와 더불어 상권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역내 택지지구개발소식이나 아파트 분양, 관공서의 이전, 학교의 신설등 점포 상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요인들을 항상 검토 해 봐야합니다.
3. 점포 입지에 따른 상권의 변화. 창업을 하기위해 점포를 구하다보면 꼭 마음에 드는 점포보다는 약간 어딘가 부족한듯한 점포가 눈에 띄게 됩니다. 마음에 드는 점포가 있을때는 부풀려진 점포비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창업에 대한 부담감이나 비용 증가에 대한 부담때문에 좋은 점포를 놓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는 얼마 지나지 않아 후회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팬시문구점이 없는 지역의 아파트 입구에 A점포와 B점포가 있는데, A점포의 경우 점포비가 4천/200만원이지만 B점포의 경우는 그 절반인 2천/100만원인 경우가 좋은 예가 될 수 있습니다. 비슷한 평수의 점포라고 가정한다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A점포를 선점해야 합니다.
보증금이나 월세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B점포에 창업을 했다고 가정했을때, A점포에 동종업계의 점포가 오픈을 하는 순간 모든 상권은 뜬 구름처럼 떠오르게 됩니다. 이것이 지역내에서 주도권을 가지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따지는 큰 변수가 되게 마련입니다.
권리금을 포함한 점포비는 그 점포의 가치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가치는 그만큼의 성공을 보장하는 단초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업을 생각 했을때 창업 투자비용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권입니다. 아무리 많은 투자를 했다고 하더라도 상권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내지 못하면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적은 투자비용으로 큰 효율을 내기위해서는 항상 발로 뛰는 자세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공은 뛰면서 흘린 땀에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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