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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이드

 

어려운 경기 소자본 창업도 중요하지만 조금이라도 덜 불안한 심정에 많은 분들이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선호하실 겁니다. 그래서 10평 기준의 소규모 프랜차이즈 2탄으로 호도과자 전문점 "코코 호도"에 이어서 연령을 불문하고 모두가 좋아하는 분식, 한국인의 가장 친숙한 간식인 떡볶이체인점 "아딸(아버지 튀김 딸 떡볶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가맹 300호점을 넘은 아딸의 장점은 본사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오래전부터 입증된 메뉴

음식점이 성공할 확률은 20% 미만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찜닭 체인점들이 모두 어렵게 되면서 체인점에 대한 불신이 더 했습니다. 어느 한 지역에만 있던 음식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과잉상태가 되었고 이익을 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몇 남아 있지 않은 찜닭 체인점들도 소비자로부터 외면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염두에 둘 것은 과연 이 음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오랜 세월동안 사랑 받고 있는 것인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이 같은 면에서 볼 때 튀김과 떡볶이는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아딸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겨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체계화하고 체인화 했습니다.


2. 그러나 마땅히 맛있는 집이 없다?

이렇게 많이 퍼져있는 음식이 특별나게 맛있고 깨끗한 집이 드뭅니다. 좋아하지만 지저분해서 드시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아딸은 젊은 층이 좋아할 깨끗한 인테리어와 위생관리 그리고 맛의 비결을 연구하며 실천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의 생일파티장소로, 중고등학생들의 아지트로, 연인들이 함께 데이트하는 곳으로, 젊은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이 모여 저렴하지만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꾸몄습니다.

3.계절의 영향을 적게 받도록 메뉴 보완!!

모 아이스크림, 생과일빙수, 생과일쥬스, 커피전문점들이 도산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계절에 따른 매출이 현저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은 여름장사 잘해서 겨울나기를 한다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겨울에도 월세 내야하고, 직원 월급 줘야하고, 전기료 공과금 내야 합니다.

한철 장사는 한철로 끝나는 것이지 다음 계절까지 이어지지 않습니다. 아딸과 허브 감탄에서는 한 여름이 오히려 매출이 높았습니다. 생과일빙수와 생과일쥬스가 빅히트였습니다. 일반 메뉴를 드시고 디저트로 빙수나 생과일쥬스를 시켰기 때문입니다. 또 겨울에는 뜨거운 국물이 있는 어묵이나, 찐만두가 생각나겠지요. 이렇게 철저한 검증을 거쳐 구성된 메뉴이기 때문에 계절의 영향을 서로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가맹 300호점을 넘었다면 시장성에서의 평가는 어느 정도 점수를 받았다고 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예비 창업자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신규로 들어갈 것이냐, 양도양수로 이어받아 들어갈 것이냐는 문제를 고민할 차례입니다.

여기서 잘 생각해보셔야 할 것입니다. 제가 거래를 성사시킨 현재 운영을 하고 계신 **점 사장님과 **점 사장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이렇습니다.

"평소 동네에 있는 것을 보고 먹어본 다음에 관심은 가졌지만, 차려서 수익이 나올지도 모르고, 좋은 자리로 가게자리 구하고 가맹에 이것저것 하면 지금 가지고 있는돈은 턱도 없어서 그냥 지금 괜찮은 매장 권리 깎으면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팀장님 찾은거라고.."

이거야 원... 저의 입장에선 좋은 매장 좋은 가격에 들어갈 수 있게 해드리니 좋긴 하지만 파는 사람입장에서 이 이야기를 들었으면 뭐라 했을지^^;;

이렇게 이야기하면 신규 창업을 원하시는 분들이 왜 그런가 궁금할 것 같아 잠시 비교 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단 10평 기준 그래도 상권 좋고 괜찮은 자리 점포 구입이라면 권리금의 문제로 보증금 대비 1억정도의 점포 구입을 예상해보죠.

물론 신축의 무권리가 있겠지만 지금 글을 읽고 있는 사장님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시기까지 점포가 있다면 둘 중 하나겠죠. 하나는 상권 안좋은 가게 안 나가는 자리이거나 두번째는 정말 막 신축해서 임대 시작한 자리겠지만 전 전자에 비중을 두겠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봐 살펴보면 점포구입비 1억 원 예산에, 23㎡ 기준으로 가맹비 700만 원 , 초기 교육비 100만 원, 물품보증금 200만 원, 인테리어 평당 130만 원(최소기준), 홍보물 제작 500만 원, 주방집기 150만 원, 주방기기 550만 원, 본사물품 80만 원, 의자 및 탁자 20만 원, 자동포장기계 200만 원으로 total 3,410만 원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괜찮은 점포 구입비용 1억 + 3410 = 1억 4000정도의 계산이지만 이것은 최소입니다. 가맹 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본사에서 인테리어 비용은 더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 들지 않으니까 말이죠.

거기에 에어콘이나 난방용품, 기타 집기까지 한다면...이렇게 해서 정말 장사가 잘 돼 초기 투자비용 회수가 가능한 손익 분기점을 빨리 넘긴다면 정말 좋겠지만, 10평 짜리 분식집에서 그렇게 빨리 손익 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이렇게 불안한 창업보다는 자신이 생각한 예산에서, 자신의 원하는 상권 (유동상권이나 출퇴근 거리, 기타 등등)의 매장을 정해서 수익률을 보고 매장을 양도양수 했을 시 손익 분기점을 얼마나 빨리 넘기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느냐를 염두에 두고 창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창업의 첫 발일 것 같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첫 창업인데 아무리 프랜차이즈에 10평짜리 소규모 창업이라고 해도 몇 천만원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 섣불리 쉽게 생각할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이름 비밀번호 검증키 4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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